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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36

콤부차 1차 발효, 콤부차 쉽게 따라 만들기 새콤달콤 맛있는 천연 유산균 발효 음료, 콤부차 ​ 한동안 쉬다가 다시 콤부차를 만들기 시작하면서 그 과정을 세세하게 기록에 남긴다. (이번 배치는 2021년 5월 7일 금요일 1차 발효 시작) ​ 나는 콤부차에 기본 재료가 되는 차로 여러 가지 홍차, 녹차, 보이차, 커피를 사용해 보았다. ​ 콤부차는 1차 발효 후 다른 재료를 추가하지 않고 음용해도 되지만 취향에 따라 2차 발효 과정에서 과일, 허브, 주스와 같은 재료를 더해 향과 맛을 더할 수 있다. ​ 필자의 경험에 따르면 1차 발효액이 홍차로 만든 것일 때 2차 발효에서 다양한 재료를 넣었을 때, 무난하게 조화가 잘 된다는 사실을 발견했기 때문에 이번에 티 베이스로 홍차를 선택했다. ​ ​ 가루처럼 빻아져 있는 888 홍차를 구매해 사용했다. .. 2021. 5. 9.
썬드라이 토마토/파슬리 페스토 만들기 말레이시아의 더운 날씨 때문에 열을 이용해 요리를 하다 보면 땀을 많이 흘려, 금방 지친다. ​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가스레인지를 이용하지 않고 간단하게 챙겨 먹을 수 있는 레시피에 관심이 가게 됐다. 샐러드, 샌드위치, 냉파스타 등... ​ 선 드라이 토마토, 페스토, 올리브를 구매하려고 했으나... 내가 이용하는 마트에서는 판매를 하지 않았다. ​ 내가 이용하는 Sunshine Supermarket Bayan Baru는 수입 제품의 품목이 꽤 제한적인 편 ​ 그래서 직접 만들어보기로 마음을 먹었다. ​ https://en.wikipedia.org/wiki/Sun-dried_tomato Sun-dried tomato - Wikipedia Sun-dried tomato From Wikipedia, the.. 2021. 4. 24.
간단 리폼(퍼프소매, 치마폭 줄이기) 앞부분 디테일이 예뻐서 아래 단추를 2-3개 정도 풀어서 묶어서 입으면 딱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화 리플리에서 기네스 펠트로가 셔츠 스타일링 한 것이 떠올랐다. 나에게는 오버사이즈였기 때문에 소매를 기존 디자인대로 일자로 떨어지게 두기보다는 퍼프소매로 볼륨감을 주면 더 좋을 것 같았다. 이번 리폼을 위해 다이소에 들러 밴드 고무줄 (약 300원) + 채도가 낮은 노란빛을 띈 초록색 실(약 500원) 구매 소매를 뒤집어 소매 끝부분에 들어간 재봉선을 경계로 접었다. 실이 흰색이 아니라 초록색이었기 때문에 바깥에서는 보이지 않게 하고 싶었다. 원사로 이루어진 원단을 한 올 한 올 떠서, 뜨기(?)로 처리했다. 오른쪽 사진에서 볼 수 있듯, 밖에서는 안쪽에서 실로 뜬 것이 눈에 잘 띄지 않는다. 꼼꼼하게 .. 2021. 4. 24.
새콤달콤 맛있는 천연 발효 음료, 콤부차 만들기 몇 달 전 친구 중 한 명이 콤부차 만들기에 푹 빠졌다며 사진을 보내왔다. 당시 사진을 받았을 때는 이런 게 있구나... 참 신기하다. 호기심이 생기는 데에 그쳤었는데 한 카페에서 콤부차를 마셔보고는 너무 맛있었던 터라 나도 집에서 한 번 만들어봤다. 콤부차(Kombucha)는 중국 만주, 러시아, 동유럽 등지에서 과거 음용 역사를 찾아볼 수 있다. 주로 설탕이 더해진 홍차나 녹차에 스코비라 불리는 박테리아/이스트를 이용한 발효과정을 거쳐 만들어진다. 발효를 통해 유산균을 함유하게 되는데 각종 건강 효능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우선, 콤부차를 만들기 위해서는 박테리아/이스트를 담고 있는 스코비(차 버섯)이 필요하다. 스코비를 구하는 게 불가능하다면 시중 판매하는 콤부차 원액을 사용해서 만들기를.. 2021. 3.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