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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감사 일기73

감사 일기 077 고통체 마주하기, 받아들임 1. 제 안에 존재하는 고통체와 마주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받아들임으로 인해 무력화된 줄로만 알았던 고통체가 여전히 제 마음을 무겁게 짓누르고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다행히도 그것이 고통체임을 알아챌 수 있었습니다. ​ 고통체와 저를 동일시하지 않기를 선택합니다. 그것이 그저 고통체에 불과하다는 것을 받아들입니다. 감사합니다. ​ ​2. 오랜만에 친구의 얼굴을 보고 대화를 나눴습니다. 감사합니다. ​ 2월에는 자가 격리, 간 청소 주간 동안 칩거를 했기 때문에 간만의 외출이었습니다. ​ 친구가 커피 머신을 장만한 기념으로 맛있는 커피를 내려주었습니다. 오랜만에 안부를 주고받을 수 있었던 향긋한 커피 브레이크에 감사합니다. ​ 3. 137일 만에 작성하는 감사 일기입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 부재의 망.. 2022. 3. 7.
감사 일기 076 비틀즈의 음악을 들으며 감사일기를 작성합니다. 영감을 주는 음악과 에너지에 감사합니다. ​ ​ Love is all and love is everyone It is knowing, it is knowing ​ `````` ​ So play the game "Existence" to the end... ...Of the beginning, of the beginning ​ Beatles - Tomorrow Never Knows ​ 사랑이 전부고 사랑은 모든 이 알고 있다, 알고 있다. ​ 그러니 "존재" 게임을 끝까지 해보자 ...처음, 시작의... ​ 비틀즈 - 내일은 모른다 ​ ​https://www.youtube.com/watch?v=pHNbHn3i9S4 ​ 1. 감사의 부재를 통해 감사를 느낍니다... 2021. 10. 22.
감사 일기 075 https://www.youtube.com/watch?v=8sYK7lm3UKg 1. 아몬드 나무가 잘 자랄 것이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 ​ 아몬드 나무를 옮겨 심었습니다. ​ 줄기에 붙어 있던 잎들이 말라 떨어졌습니다만 결국은 뿌리를 내리고 잘 자랄 것이라 믿습니다. ​ 믿음, 기다림에 대해 배울 기회를 주는 아몬드 나무에 감사합니다. ​ 2. 기분 좋게 마무리하는 오늘입니다. 감사합니다. ​ 오늘도 건강하게 챙겨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오늘도 두 챕터 읽기를 완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퇴근 후 긴 낮잠을 자고 깜깜한 밤이 되어서야 일어났습니다. "시간이 늦어서 자야 되겠다." 대신 "읽고 자자."를 선택했습니다. ​ 스스로와 약속을 지키고 잠을 청할 수 있어 기쁩니다. 꾸준함을 훈련할 수.. 2021. 10. 12.
감사 일기 074 주의를 집중시키는 옴 소리에 감사합니다. 옴 소리에 집중하며 오늘의 감사일기를 작성합니다. ​ 오늘 가족들이 절에 다녀왔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다른 시공간에 있지만 그들과의 연결성을 느낍니다. 시공간, 형상의 한계를 잠시나마 잊게 하는 "옴"의 강력한 힘에 감사합니다. ​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과의 연결성에 감사합니다. ​ https://www.youtube.com/watch?v=bHb53ANTvfA ​ Can you imagine this silence, the silence of nothing? Can you quiet yourself enough to hear it? Can you listen to the silence within you? ​ 당신은 이 침묵, 아무것도 없는 침묵을 상상할 수 .. 2021. 10.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