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온의기도1 감사 일기 057 한 발은 인도에, 한 발은 은하수에 나는 날아오른다. 날아오른다. 나의 가지들은 별들의 바다를 스치고 나의 뿌리는 우리의 세계에 깊게 박힌다. 나는 지상에 떨어졌다. 떨어졌다. 나의 현실은 내가 인지하는 것 내가 내 궤도로 끌어당기는 것 걱정은 아지랑이 되어 사라졌다. 이번엔 공기가 달리 느껴진다. 이번엔 다르다. 출항하자. 불을 붙이자. 좀 더 높이 나는 법을 배우자. 자물쇠를 열고 군림하자. 쇠사슬이 있었던 건 잊자. 쇠사슬은 한 번도 없었으니까 One foot on the pavement and one foot in the milky way And I’m soaring Soaring My branches scrape the sea of stars My roots dig deep into this w.. 2021. 8.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