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니샤(Nisha) 가 던진 질문에 감사합니다. 내면의 목소리에 감사합니다.
오늘 근무 중 웰빙(웰니스) 트레이닝이 있었습니다.
트레이닝 진행자는 니샤였습니다.
니샤가 트레이닝 참여자들에게 몇 가지 질문을 던지고 지시를 내렸습니다.
30초 내에 네가 존경하는 사람을 떠올려봐.
30초 동안 너를 응원해 준 사람들에 대해 생각해 봐.
30초 내에 너에게 영감을 준 사람에 대해 말해봐.
대답을 하나 둘 적어내려가던 도중이었습니다.
그중 마주한 의외의 대답이 저를 놀라게 했습니다.
"30초 내에 너에게 영감을 준 사람에 대해 말해봐. "에 대한 답이었습니다.
"다양한 순간에 내가 보여준 나의 모습, 태도가 나에게 가장 영감을 준다.
누구보다 내가 가장 잘 아는 사람이니까..."
스스로와 좋은 친구이고 싶은 저,
오늘 내면의 목소리를 통해 그럴 수 있겠다는 희망을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2. 아주 어린 시절 연습했던 연주곡을 기억하는 손가락 근육에 감사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Wcgd1oCbW4g&t=1s
무려 20년 전
아주 어린 시절 연습했던 모차르트 연주곡을
여전히 손가락 근육이 기억하고 있습니다.
반복과 꾸준함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피아노를 배울 수 있게 해주신 부모님께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음률로 영혼의 여행을 가능케하는 모차르트의 곡에 감사합니다.
3. 목욕 명상을 통해 몸과 마음을 정화시켰습니다. 감사합니다.
소금 1TS + 시더우드 에센셜 오일 5방울 (CEDARWOOD)을 넣고
따뜻한 물에 반신욕을 했습니다.
외부의 방해 요소를 제거하고
무의식적으로 떠오르는 생각들을 제대로 바라보고
내면의 목소리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 싶었습니다.
어느 불 하나도 남기지 않고
어둠 속에서
땀을 흘렸습니다.
반신욕으로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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