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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직장인21

감사 일기 024 오늘은 멘델슨(멘델스존) 피아노 연주곡을 들으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 https://www.youtube.com/watch?v=FccYUW91an8&t=461s 1. 새로운 달을 맞아 문장 제비뽑기 파우치를 새로이 만들었습니다. 오늘 뽑은 문장입니다. 감사합니다. ​ ​ ​ ​ 필사 노트에서 새로운 문장들을 뽑아 6월의 문장 제비뽑기 파우치를 만들었습니다. ​ 아침에 일어나서 문장 뽑기로 하루를 시작하는 것은 제 삶에 꽤나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왔습니다. ​ 나도 모르게 내재화된 부정적인 생각, 감정 나를 제한하는 것들로부터 자유로워지지 못한 상태로 시작하는 아침 ​ 부정적 에너지를 녹이고 열린 마음으로 아침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돕는 의식입니다. ​ 이 의식을 반복적으로 행하는 것이 서서히 제 무의식에 .. 2021. 6. 6.
감사 일기 021 ​ 써머 솔트의 앨범을 들으며 오늘 일기를 작성합니다. 지상에서의 시간을 여름 캠프와 같이 느끼게 해주는 이 앨범에 감사합니다. ​ ​ https://www.youtube.com/watch?v=EMqRGcOeRkw&t=796s ​ 1. 식물들과 함께 베란다에서 광합성 했습니다. 여유로운 오전 시간에 감사합니다. ​ ​ ​ 휴무였습니다. 덕분에 오전 시간이 여유로웠습니다. 사과를 깨끗하게 씻어 베란다에 앉아서 먹었습니다. ​ 사과 껍질이 참 아름답다 느꼈습니다. 각자의 속도로 자라고 죽는 식물 또한 참 아름답다 느꼈습니다. 의식의 흐름을 따라가다 보니... 지금의 나도 있는 그대로 참 아름답다 느꼈습니다. ​ 그 찰나 이 문장이 떠올랐습니다. ​ All that we see are our visualiza.. 2021. 6. 3.
감사 일기 020 1. 이 앨범은 항상 저를 20살의 저로 데려갑니다. 음악의 신비한 능력에 감사합니다. ​ ​ 오늘은 에릭 클랩튼의 앨범을 들으며 일기를 작성합니다. ​ 이 앨범은 1992년에 발매된 앨범으로 저와 동갑입니다. ​ 7번 곡인 레일라 Layla (마즈눈 레일라) 때문인지 이 앨범을 들을 때면 항상 20살의 제 기억으로 돌아갑니다. ​ 또 한 번 음악의 힘에 놀랍니다. 향수가 뿌려진 기억에 감사합니다. ​ https://www.youtube.com/watch?v=EMICE6GR4NQ&t=2888s 2. 칼릴 지브란을 알게 해주심에 감사합니다. 그의 이야기는 언제나 제 심금을 미묘하게 휘젓습니다. ​ ​ "Your pain is the breaking of the shell that encloses your .. 2021. 6. 2.
감사 일기 019 1. 빵을 구워 친구와 나눠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 ​ 아직 레시피가 체화되지 않아서인지 매번 만족스러운 빵이 나오지는 않습니다. ​ 엊그제는 욕심내 평소 만드는 양의 2배의 빵을 구웠습니다. 발효가 잘되지 않아 굽기에 실패했습니다. 적잖이 속상했습니다. ​ 오늘은 기본 레시피에 좋아하는 치즈를 추가해 만들어 보았습니다. 다행히 발효도 잘 됐고, 모양도 예쁘게 잘 나와주었습니다. ​ 오랜만에 맛있는 빵이라 친구와 나눠먹었습니다. 나눠먹으니 더 맛있었습니다. 에어프라이어로 구운 빵 ​ 빵이 잘 안 나올 거라는 사실 실패, 실망할 수 있다는 것을 앎에도 불구하고 빵을 다시 구웠습니다. ​ 오늘과 같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굽고 계속해서 테스트하면 이 레시피를 체화시킬 수 있겠지요. ​ 앞으로도 맛있.. 2021. 6.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