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일상29 감사 일기 046 흐르는 물소리, 귀뚜라미 울음소리와 같은 자연의 소리가 함께 담긴 종소리를 들으며 일기를 작성합니다. 마음에 진정과 평화를 가져다주는 이 소리에 감사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Y6QTdvbu0uI 1. 조지타운을 산책하며 좋은 시간을 보냈던 기억들에 감사합니다. 코로나 상황으로 자유로이 외출을 못한지도 오래입니다. 비록 지금은 집에만 있어야 하지만 올해 초 틈틈이 이곳저곳 구경 다닌 시간이 있음에 감사합니다. 조지타운을 산책하며 좋은 시간을 보냈던 기억들에 감사합니다. 2. 친구와 멀리 떨어져 있지만 함께 있음을 느끼게 해주는 꿀벌 양말에 감사합니다. 친구가 '스틸미'라는 책을 읽으며 제가 떠올랐다며 책 한 권과 꿀벌 양말을 보내줬습니다.. 2021. 7. 21. 감사 일기 045 David Bowie - Modern Love 영화 프란시스 하에서 프란시스가 뉴욕을 달리는 장면에서 흘러나왔던 노래입니다. 이 노래는 언제 재생하든지에 제 마음속 무언가를 꿈틀거리게 합니다. 그 꿈틀거림을 바탕으로 무언가를 만들자! 자, 달리자! 외치면서 잠자고 있는 마음을 흔들어 깨우는 노래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4n9MLbpmyWE https://www.youtube.com/watch?v=rJCBYUKMvMQ&list=PL8-xgxpelmo76Ycs3RfUybBbW0J74rZmW&index=9 1. 아름다운 하늘을 마주하며 기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어제 실컷 잠을 잔 터라 오늘은 평소보다 일찍 기상했습니다. 일출시간이라 하늘색이 정.. 2021. 7. 20. 감사 일기 044 바게트를 구웠습니다. 구운 바게트가 식기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덕분에 일기를 작성할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xbc8s-NMYTw&list=PLoLWkJketNOXmwNSQhqksISwYuCbA9Z07&index=10 1. 주말 동안 함께 시간을 보내준 친구에게 감사합니다. 평일 동안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한 주였습니다. 주말을 맞아 친구 집에 다녀왔습니다. 친구가 정성스레 준비해 준 맛있는 음식을 먹고 달콤한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영화도 시청했습니다. 저녁 산책 후 시원하게 샤워 후 잠들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친구네 집 근처에 있는 해변가 산책로를 걸었습니다. 햇빛이 강했지만 잔잔한 물결이 일렁이는 바다를 보니 시원했습.. 2021. 7. 19. 감사 일기 029 오늘은 더 벨벳 언더그라운드의 After Hours를 들으며 일기를 작성합니다. 1969년 발표된 곡인데 오늘 나온 노래라 해도 무색한... 시간을 뛰어넘은 노래입니다. "어두울 땐 모두가 괜찮아 보여." 이 노래의 가사 중 가장 좋아하는 부분입니다. "All the people look well in the dark." https://www.youtube.com/watch?v=fND_Y6OgsDs 1. 한동안 잘 써오던 감사일기와 블로그를 이번 주말 동안은 쳐다보기도 싫었습니다. 감정의 롤러코스터에 감사합니다. 원인을 콕 집어 말할 수 없지만 주말 동안 저기압이었습니다. 다른 어떤 생산적인 활동은 물론, 감사일기와 블로그 새 글 작성하기를 멈췄습니다. 꾸준히 쓰기로.. 2021. 6. 14.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