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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모닝10

감사 일기 002 ​ 1. 친구를 통해 섬세한 배려를 배울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 친구들을 만나 아침 식사를 위해 Sri Ananda 라는 인도 음식을 판매하는 식당에 갔습니다. ​ 식당으로 향하는 길에 큰 식물원(Botanical Garden)과 Moon Gate라는 페낭힐 산책로, ESH Landscape 라는 농원을 구경했습니다. 식당에 도착해서는 치킨 마살라, 얇은 크레페(Tosai), 납작한 빵(Roti canai)과 달콤한 티(Teh Tarik)를 주문했습니다. ​ 식물을 좋아하는 제가 좋아할 만한 장소들을 보여주고, 어떤 것이 입에 맞을지 잘 모른다며 달걀이 더해진 것, 버터가 버터가 더해진 것, 맨빵 등 여러 가지를 주문하는 친구의 행동에서 섬세한 배려를 보았습니다. 이 배려를 지나치지 않고 마음에 담을.. 2021. 3. 27.
감사 일기 001 1. 감사 일기 쓰기를 시작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 얼마 전에 쓰기 시작한 뮤잉 일지가 기록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상기시켜주었습니다. 그 사실을 상기시킴에 그치지 않고 실행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 2. 키우고 있는 민트와 바질이 생기를 잃음에 감사합니다. ​ 문제없이 건강하게 잘 자랄 때는 왜 잘 자라는지 잘 알지 못했는데도 불구하고 왜?라는 질문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고, 근거 없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식물 키우는 소질이 있는 줄로만 알았습니다. ​ 막상 생기를 잃고 잘 자라지 않게 되니 이제서야 무엇이 잘못된 걸까, 왜 잘 자라지 않는 걸까 왜? 어떻게?라는 질문을 던지게 됐습니다. 이 체험의 기회가 주어짐에 감사합니다. ​ 적당히 물 주기, 햇빛 쬐기, 가지치기 모자람과 지나침의 경계.. 2021. 3.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