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낭직장인23 말레이시아 물가 #005 이동 제한 명령 때문에 집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다. 그러다 보니 삼시 세끼 무엇을 먹는지 어떻게 먹고 있는지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게 되었다. 어떻게 더 건강하게 먹을 수 있을까 생각하던 중 채식 & 생채식에 관심이 생겨 밀가루, 유제품, 육류 품목 없이 장을 봤다. # 08/06/2021 장 보기가 아니면 외출을 못하기 때문에 장바구니를 챙겨 들고 산책하는 마음으로 마트로 향한다. 우리 집에서 마트까지는 도보로 1.2km 바나나 반손(6개) RM 4.59 = 1,242원 로컬 파인애플 RM3.30= 1,098원 생강 RM4.06 = 893원 콤부차를 만들어 보니 맛도 맛이지만 만드는 과정이 주는 기쁨이 있었다. 발효 효모 없이 파인애플과.. 2021. 6. 9. 말레이시아 물가 #004 내가 가장 자주 장을 보는 곳은 집과 도보 10-15분 거리에 위치한 선샤인 쇼핑몰이다. 현재 백화점은 운영되지 않으며, 슈퍼마켓만 오전 9시에서 오후 8시까지 운영 중이다. 기존엔 비교적 자유롭게 출입이 가능했었는데 봉쇄령이 내린 이후에는 1개의 지정 입구와 1개의 지정 출구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계산대도 1, 2층 출입구에서 모두 사용이 가능했는데 지금은 2층 계산대만 운영을 하고 있다. 이로 인해서 사람들이 붐비는 시간대에 마트를 방문하면 계산, 입/퇴장을 위해서 줄 서야 한다. 동시간대 이용 인원에도 제한을 두고 있기 때문에 때에 따라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질 수도 있다. 나는 보통 방문 전에 구글에 썬샤인 슈퍼마켓을 구글링하고 붐비는 시간대를 확인 한 후에 방문한다. (.. 2021. 6. 8. 감사 일기 025 자연 속 울리는 종소리를 들으며 평안한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집중하게 만드는 힘이 있는 소리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Y6QTdvbu0uI&t=1575s 1. 피부 트러블을 겪고 있습니다. 속상합니다. 하지만 건강 적신호에 감사합니다. 근무 시간 변경 이후로 호르몬의 불균형 때문인지 피부 트러블을 겪고 있습니다. 깨끗하게 먹기, 숙면 취하기, 혈액순환에 신경 쓰기 등 노력 중이나 상황이 개선되지 않고 있습니다. 살면서 가장 피부 상태가 좋지 않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속상합니다. 하지만 이에 감사합니다. 이 적신호를 발판 삼아 내 몸에 더 귀 기울이고 관심 가지고 배우겠습니다. 건강은 공짜로 얻어지는 것이 아님을 기억하겠습니다. 내가 .. 2021. 6. 8. 감사 일기 024 오늘은 멘델슨(멘델스존) 피아노 연주곡을 들으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FccYUW91an8&t=461s 1. 새로운 달을 맞아 문장 제비뽑기 파우치를 새로이 만들었습니다. 오늘 뽑은 문장입니다. 감사합니다. 필사 노트에서 새로운 문장들을 뽑아 6월의 문장 제비뽑기 파우치를 만들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문장 뽑기로 하루를 시작하는 것은 제 삶에 꽤나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왔습니다. 나도 모르게 내재화된 부정적인 생각, 감정 나를 제한하는 것들로부터 자유로워지지 못한 상태로 시작하는 아침 부정적 에너지를 녹이고 열린 마음으로 아침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돕는 의식입니다. 이 의식을 반복적으로 행하는 것이 서서히 제 무의식에 .. 2021. 6. 6.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