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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감사 일기

감사 일기 024

by Ilhamijin 2021. 6. 6.

오늘은 멘델슨(멘델스존) 피아노 연주곡을 들으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FccYUW91an8&t=461s

 

 

1. 새로운 달을 맞아 문장 제비뽑기 파우치를 새로이 만들었습니다. 오늘 뽑은 문장입니다. 감사합니다.

 

필사 노트에서 새로운 문장들을 뽑아 6월의 문장 제비뽑기 파우치를 만들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문장 뽑기로 하루를 시작하는 것은

제 삶에 꽤나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왔습니다.

나도 모르게 내재화된 부정적인 생각, 감정

나를 제한하는 것들로부터

자유로워지지 못한 상태로 시작하는 아침

부정적 에너지를 녹이고

열린 마음으로 아침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돕는 의식입니다.

이 의식을 반복적으로 행하는 것이

서서히 제 무의식에 변화를 가지고 오고 있다고 믿습니다.

오늘 뽑은 문장을 소리 내어 반복해서 읽습니다.

자신이 삶에 부여한 목적을 빼고는

삶에 아무 목적도 없다.

내 나름의 척도, 내 나름의 판단,

내 나름의 가치관을 적용하는 것

내 체험의 결과로서가 아니라

내 체험의 원인으로서 이 길을 의식하고 걸어가는 것

내 체험의 결과로서가 아니라

내 체험의 원인으로서 이 길을 의식하고 걸어가는 것

한층 맑아진 머리와 가슴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감사합니다.

 

2. 몇 달 전 방문했던 바투 페링기 해변에서 보낸 오후의 기억이 저를 미소 짓게 합니다. 감사합니다.

 

 

바투 페링기 해변

 

 

이동 제한 명령, 봉쇄령으로 인해 필수 목적의 외출 외에는 이동이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집에만 있지만 웃음을 가져다주는 다양한 순간의 기억으로 침착하게 보내고 있습니다.

몇 달 전 바투 페링기 해변에 방문했을 때

부서지는 파도 앞에 앉아 시간을 보내는 가족을 보았습니다.

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풍경이었습니다.

이 풍경 속에서 아빠와 나를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풍경에선 소년인 우리 아빠를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3. 오늘도 늦지 않게 일어나 출근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아침에도 늦지 않게 일어나 출근했습니다. 감사합니다.

하지만 알람 없이는 일어나지 않는(못하는) 매일의 연속입니다.

알람 없이 일어나고 싶기 때문에 이 부분에 훈련이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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