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감사 일기73 감사 일기 034 오늘은 브라질리안 기타리스트, 작곡가, 아티스트인 파울리노 노구에라의 앨범을 들으며 일기를 작성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wzzLTExE38Q&t=1s 1. 평소보다 더 여유롭게 오전을 보냈습니다. 감사합니다. 모카포트로 커피 내리기 오늘 휴무였기 때문에 아침이 보다 여유로웠습니다. 근무일에는 보통 인스턴트커피를 마시는데 오늘은 모카포트를 이용해 커피를 내려 마셨습니다. 근 10년 동안 모카포트를 이용해서 커피를 만들어 왔기 때문에 모카포트를 사용해 커피를 내리는 행위가 주는 안정감과 향수가 있습니다. 일기를 쓰면서 다시 기억을 들춰내보는 중입니다. 오랫동안 수면 아래 몸을 숨기고 있던 기억들도 하나 둘 떠오릅니다. 생각보다 많은 기억들이 자리하고.. 2021. 6. 23. 감사 일기 032 1. 답답한 가슴을 시원하게 뻥 뚫어주는 이 음악에 감사합니다. 오늘은 아메리카의 벤츄라 하이웨이를 들으며 일기를 작성합니다. 시원한 기타 사운드에 답답하던 가슴이 뻥 뚫립니다. 감사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tnV7dTXlXxs&list=WL&index=214 아래는 가사의 일부입니다. (본인이 의역한 것으로 오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 Chewing on a piece of grass Walking down the road Tell me, how long you gonna stay here Joe? Some people say this town don't look good in snow You don't care, I know 풀.. 2021. 6. 19. 감사 일기 031 1. 김진호 님, 어머니의 유퀴즈 인터뷰를 보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4k7ys3P1X64&t=693s 인터뷰 중 어머니께서 이야기하셨습니다. 아들은 "저의 존재감을 움트게 하는 사람" 과연 저는 엄마에게 어떤 사람인가 과연 저는 엄마에게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어떤 사람인가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둘 사이의 간극을 줄이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가 질문해보았습니다. 생각의 기회를 주심에 감사합니다. 2. 빵을 만드는 이, 그림을 그리는 이... 이들이 보여주는 꾸준함이 자극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언니와 동생 빵을 만드는 이 그림을 그리는 이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의 방식으로 몰입해서 창작하는 모.. 2021. 6. 19. 감사 일기 030 https://www.youtube.com/watch?v=VUQtRE9ngWI 1. 이상은 님의 비밀의 화원을 들으며 일기를 작성합니다. 위로가 되어주는 다음 구절에 감사합니다. "어제의 일들은 잊어 누구나 조금씩은 틀려." "점심을 함께 먹어야지 새로 연 그 가게에서 새 샴푸를 사러 가야지 아침 하늘빛에 민트향이면 어떨까." 바람을 타고 날아오르는 새들은 걱정 없이 아름다운 태양 속으로 음표가 되어 나네 향기 나는 연필로 쓴 일기처럼 숨겨두었던 마음 기댈 수 있는 어깨가 있어 비가 와도 젖지 않아 어제의 일들은 잊어 누구나 조금씩은 틀려 완벽한 사람은 없어 실수투성이고 외로운 나를 봐봐 난 다시 태어난 것만 같아 그대를 만나고부터 그대 나의 초라한 마음을 받아준 순간부터 하루하루 조금씩 나아질 .. 2021. 6. 15.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