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149

감사 일기 058 In the morning when I wake And the sun is coming through, Oh, you fill my lungs with sweetness, And you fill my head with you Shall I write it in a letter? ​ 아침에 일어나 해가 비칠 때 오, 당신은 내 폐를 달콤함으로 가득 채우고 내 머리를 당신으로 가득 채워요. ​ Bloom, The Paper Kites ​ https://www.youtube.com/watch?v=DPHqkHLweMY ​ 1. 커튼 사이로 비치는 햇빛으로 일어났습니다. 감사합니다. ​ 태양의 에너지를 받으며 기상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방을 가득 채운 아침의 빛을 보니, 패티 스미스의 문장이 떠올랐습니다. ​.. 2021. 8. 17.
감사 일기 057 한 발은 인도에, 한 발은 은하수에 나는 날아오른다. 날아오른다. 나의 가지들은 별들의 바다를 스치고 나의 뿌리는 우리의 세계에 깊게 박힌다. 나는 지상에 떨어졌다. 떨어졌다. 나의 현실은 내가 인지하는 것 내가 내 궤도로 끌어당기는 것 걱정은 아지랑이 되어 사라졌다. 이번엔 공기가 달리 느껴진다. 이번엔 다르다. 출항하자. 불을 붙이자. 좀 더 높이 나는 법을 배우자. 자물쇠를 열고 군림하자. 쇠사슬이 있었던 건 잊자. 쇠사슬은 한 번도 없었으니까 One foot on the pavement and one foot in the milky way And I’m soaring Soaring My branches scrape the sea of stars My roots dig deep into this w.. 2021. 8. 17.
무화과 와인 조림 만들기, 와인무화과조림 이렇게 만들지 마세요. 자취를 시작하고 빵을 구워 먹기 시작했다. 기록을 찾아보니 올해 5월 8일이 말레이시아에서 에어프라이어로 첫 베이킹을 시도한 날이다. 빵처럼 안 보인다. 과발효된 반죽을 볼 수 있다. 시행착오가 없었기 때문에 현재 이용하는 에어프라이어로 베이킹했을 때 구움 적정 온도와 시간에 대한 감각이 전혀 없었다. 윗면을 새까맣게 태웠다. 역시 빵처럼 안 보이고 돌덩이같이 보인다. 무언가 잘못된 게 분명한데 무엇이 잘못된 건지, 어떤 점을 개선해야 할지 전혀 감이 없었다. 1,2,3,4,5,6,7,8,9...... N 지난 3개월간 꾸준히 연습한 결과 이제 기본 바게트는 내 입맛에 맞게 레시피가 안정화된 것 같아서 다양한 재료를 넣어 이렇게 저렇게 구워보고 있다. 꿀도 넣어보고 볶은 아마씨도 넣어보고 아몬드 가루도 .. 2021. 8. 16.
접이식 욕조 가정용 사우나 반신욕기 나는 평소 반신욕, 탕 목욕을 즐긴다. 페낭에 온 이래로 한동안은 욕조가 없어 반신욕을 못했다. 탕 목욕을 못한지 6개월... 욕조를 구매하기로 결심했다. 가격 때문에 패브릭 소재로 된 욕조와 플라스틱+실리콘 욕조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결국 플라스틱+실리콘 욕조를 구매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ziRk5ANXSp0 이 욕조를 말레이시아 숍피에서 배송비 25링깃 포함 296.8 링깃에 구매했다. (한화 약 81,878원) 118cm, 143cm 두 가지 사이즈 옵션 파란색, 핑크색 두 가지 색상 옵션 위와 같은 옵션이 있는데 나는 파란색, 143cm 사이즈를 덮개와 함께 주문했다. 4월 3일에 주문해서 4월 5일에 받았다. 총알 배송! 찾아보니 한국에서도 판매 중이고, .. 2021. 8. 16.